가장 늦게 퇴근하는 리더 vs 가장 빨리 퇴근하는 리더
게임 업계를 다니면서 만났던 약간은 극단의 두 종류의 리더분이 있습니다. 가장 늦게 퇴근하는 리더 한 분은 가장 늦게 퇴근하는 리더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새벽이 되었건 철야가 되었건 끝까지 남아서 함께하는 리더 였습니다. 그 리더의 신조는 함께하는 리더 였습니다. 그분은 함께한다는 경험을 부여해 주고, 언제든 3분 대기조처럼 대응을 해주셨습니다. 때로 작업이 너무 늦어지거나, 다들 너무 바쁘다고 판단이 들면 간단한 버그나 기능을 직접 개발하시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리더의 워라밸은 아마도 최악이었을 것입니다....